우선 이번 대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조금 다른 주제로 또 한 번 대회를 열어보고 싶네요.
그럼 수상작들을 발표하겠습니다.
1등상
내 딸이 서큐버스라 곤란합니다
정말 많은 편을 연재해주신 장붕이시죠. 추천 수 22개로 1등상을 수상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은 제목과는 조금 달리 딸이 아니라 아내 쪽이 훨씬 서큐버스 같았던 것 같네요. 아내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네스 상품은 싸이버거 세트+텐더4조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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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상
서큐버스는 창녀가 아니라고!
첫번째로 글을 쓰신 장붕이시죠. 추천 수 17개로 2등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나쁜 놈들로부터 약자를 구하려는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그냥 주인공도 나쁜 놈이었다는 소소한 반전이 재미있었습니다.
@이브브 상품은 싸이버거 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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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상
목욕과 서큐버스
https://arca.live/b/novelchannel/40505006?category=%EB%8C%80%ED%9A%8C&target=all&keyword=%EC%84%9C%ED%81%90&p=1
매우 무거운 분위기의 글이었죠. 추천 수 10개로 3등상을 추천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결말 부분이 매우 슬펐습니다. 마지막에는 남주와 에밀리의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제가 있더군요.
상품은 싸이버거 단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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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림상
몽마초승전
제목처럼 설화와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글이었습니다. 서큐버스와 설화의 조합이라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설화의 주인공처럼 불의를 못 참는 주인공이지만, 또한 서큐버스로서 남자의 양기를 탐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대조적인 듯 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녀가 잘생긴 남자를 애태우면서 건어물이 될 때까지 착정하는 모습을 보면 가랑이가 아파올 정도더군요. 정말 꼴렸습니다. 지금도 다시 생각하니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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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개최해보는 대회라 부족한 점이 많았을 수도 있으니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글을 써주신 장붕이분들,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추천을 남겨주신 장붕이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