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버려지는 히로인의 슬픔을 알아?


'순애'라는 이름 때문에 강제로 패배자가 되야 하는 그 비참함을 알아?


정실 히로인과 꽁냥대는 첫사랑을 보면서 "난 꼴등이어도 좋은데......제발 나도 봐줘....."라며 눈물 짓는 그 아픔을 알아?


결국 작가 멋대로 갑툭튀한 엑스트라 남자 1이랑 이어지면서 억지로 주인공과 결별하는 고통을 알아?


하렘 순애는 그런 끔찍한 전개를 깨부수고, 모두가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최고의 전개다


이른바 가장 박애주의적이고도 인간적인 전개가 하렘이라는 뜻이지



그런데 순애충들은 자신들만이 순수하고도 지고지순한 사랑을 믿는다고 순 억지를 부리면서


이 버려지고 슬퍼하는 히로인들의 아픔은 무시하는 이중적이고도 졸렬한 위선을 선보이는구나



에잇 퉤퉤, 너희는 순애라는 이름을 달 자격이 없다. 이 순폭도 같으니


오직 하렘 순애만이 진정한 순애인 거시야!


이는 미츄리와 사육실장, 김캇트도 인정하는 대외적인 사실이다. 반박하고 싶으면 그들부터 꺾고 와라, 애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