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때 고전 문학 좋아해서 읽다가 설화집 민담집까지 찾아봤었음

그러다가 단군신화 모티브 현대 판타지라는거에 속아서 읽었는데

씹덕 내성 없던 그 시절  나에게는 너무 좆같은 내용에 문체도 무슨 일본야겜 번역체 돌린듯이 어색했음 그래서 개씨발 소리내면서 때려치웠다가

몇년 뒤에 어떤 계기로 씹덕이 되어버리고 옛생각에 다시 읽었는데 여전히 내용이 개씨발이였음

그럼에도 부랄 냄새를 맡는거처럼 계속 쿨타임두고 읽게되더라...


그래서 결론은 토속적인 느낌나는 국산 판타지 다른거 괜찮은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