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장수할 운명을 타고난 소년이 있었는데


용사가 되야만 했고, 용사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엄청나게 많은 수명이 필요해서 

용사가 됨으로 엄청 강해지기는 했지만

남은 시간이 몇 년 안 남았다는 건 어떨까.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용사 역할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표하기도 하지만

자신은 누군가를 받아들인다면 자신이 죽은 뒤에

슬퍼할 것을 생각하고 친절하지만 철벽은 치는 거지


그리고 모든 여정이 끝난 다음에는 

웃으면서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스르르 잠들어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