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dizzyto/novel/314582


2022.05.18 - 제목이 수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공모전 연재중인 하꼬입니다. 이번에 15화 넘기고 홍보하러 왔어요.


[살아남은 소녀는 여행을 합니다] 입니다.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어요! 과분한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https://gall.dcinside.com/m/genrenovel/4954722



시작 전에

'어? 너 어제 홍보글 올리지 않았냐?'

- 네 맞습니다. 두개 다 연재중이에요.
각각 다른 작품인데 같은 세계관이긴 합니다. 둘 다 별도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따로따로 보셔도 재미있을 겁니다.
겹치는 부분도 있어요!


0. 비축분

현재 약 45화 분량 비축분이 쌓여있으므로, 공모전 완료까지 폐사할 일 없습니다.

현재는 1일 2연재로 하고 있으나 상황에 맞춰 1일 1연재로 바뀔 수 있습니다.

별로 인기가 없으면 글이 아니라 제가 폐사해서 관에 들어갈 것 같지만, 여러분은 어쨌든 계속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 특징

회귀, 빙의, 환생 없고 이능력 배틀물과도 좀 거리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주 혼자 여행하는 이야기입니다.


중세를 돌아다니면서 아픈 사람도 치료하고, 복수도 도와주고, 부모님 죽인 원수들 만나면 조지고,

힘든 사람 붙잡고 '에헤이. 찍먹 해봐' 하면서 마법사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혼자이긴 하지만 60화 부근 넘어가면서 동행이 생길 것 같네요. 제자려나?


조금 더 어둡고 외로운 편입니다. 하루 아침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어쩔 수 없이 떠돌게 된 마녀의 이야기에요.

그래도 간질간질하게나마 감정을 건드리고, 여운이 남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보았습니다.



2. 이전에 보신 분들께.

본 작품은 다른 이름으로 노벨피아 공모전에 냈었습니다. 여기에 홍보글도 작성했었는데 성적은 저조했네요.

독자분들의 반응도 있어서 삭제하기 싫었는데, 모집요강에 반드시 삭제하라고 적혀 있어서... 방법이 없었습니다. 결국 삭제했네요. 죄송합니다.

네이버 웹소설에서도 뽑혀서 베스트리그까지 갔었고... 지금은 비공개가 되었습니다ㅠㅠ

그 때 여러분이 남겨주셨던 응원과 반응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디시에 재미있다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ㅎ 재미있다고 해주시는 분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ㅎㅎ


노벨피아 공모전과 비교해서 이야기의 얼개는 거의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좀 더 자극적으로 바꿔볼까 하는 생각은 했지만, 그러기에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작품을 뜯어 고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느니 신작을 새로 쓰는게 낫겠죠.


그것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에서 가장 여러분께 여운을 남길 수 있도록 다듬어서 다시 선보이자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듬어보았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3. 삽화.

아무래도 웹소설 환경에서 묘사가 늘어지면 읽기 힘들어지겠죠. 그리고 제가 묘사를 압축하는 능력이 부족해 삽화를 드문드문 넣었습니다.

모든 편에 다 들어가 있는 건 아니고, 무료 이미지에서 찾거나 제가 직접 찍은 사진 중에 분위기와 잘 맞겠다 싶은 삽화를 넣었습니다.

시간 나는 대로 틈틈히 추가해보겠습니다.



4. 드리는 말씀.

요즘 트렌드와는 떨어져 있을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적었습니다.

재미 없으시면 욕을 하시든, 돌을 던지시든 달게 받겠습니다. 보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재미가 없으면 왜 재미가 없는지 알려주시면... 앞으로 글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ㅠㅠ

잘 부탁드립니다.



p.s : 표지는 작업중입니다. 어제 홍보글 올린 것 보다 우선순위가 낮아서 언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표지를 그릴 일이 있다면 제가 직접 그림을 배워서 올려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