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추천을 부탁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새파란 뉴비에게,


아무 말 없이 한 웹소설의 프롤로그 링크를 보내는 겁니다.


너무나 재밌는 내용에 뉴비는 회차에서 나가지도 않고 그저 다음화만 누르겠지요.


흥미로운 시작,

참신한 주제와 설정,

매력적인 주변 인물들,

달달하고 흥분되는 연애,

뛰어난 필력이 돋보이는 전투씬,

한치앞을 알수없는 전개까지.


이미 뉴비에게 이 작품은 최애작이 되버렸습니다.


뉴비는 가슴을 두근거리며 쉬지 않고 계속 볼것이며,

가장 최근화까지 본 뒤에는 회차에서 나와 다음화가 언제 올라올지 기대하겠죠.


그리고 그런 뉴비를 기다리는건,




제목 옆에 떡하니 붙어있는 연중 표시.




뉴비는 충격에 빠질겁니다!


자신의 최애작이 연중이라는, 다음화가 없다는 사실에!


결말도, 외전도, 승리한 히로인도, 주인공에 행방도, 떡밥도, 자신의 기대도!


모든 것이! 순식간에! 짓밟혔단! 사실에! 소리를! 지를겁니다! 


존경하던 작가가!

심연속으로, 알수없는 곳으로 잠수하거나!

작품을 내팽겨 쳐놓고 딴 사람 작품이나 보는 그 모습! 

절망하고, 정말하겠지!!!!!


후후... 천박하지만... 흥분 해버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에게 연중작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