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수를 심었습니다, 당신의 차원 에리어 1277-49번 지역의 새로운 이주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새로운 퀘스트가 도착했습니다! ]


" 송신 허용 "


-띠릭


[ 멸망한 차원으로 부터 도망친 두 종족이 새로이 심어진 안정된 세계, 당신의 세계수가 심어진 곳으로 이주하길 간청합니다 

하지만 세계수는 지금 막 싹을 틔운 어린 아이와 같은 상태, 단 한가지의 종족만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신중히 선택하세요 ]


( 멸망을 피해 도망쳐온 피난민들을 받아들이시오, 단 선택 받지 못한 종족은 추방 당하게 됩니다 )

 -보상 : 세계수의 영양 비료, 선택한 종족의 따른 개별 보상


" 배신의 가능성, 일말조차 남기지 않는 단호함을 보면 역시 시스템은 내 요구 조건을 잘 알고 있어 "

' 세계가 멸망하고, 대한민국의 남은 생존자는 나 혼자뿐.. 어느 종족을 받아들여야 내게 큰 이득을 볼 수 있을까..? '



『 이주를 원하는 피난민들 』

- 다문화 엘프족 (하이엘프 172명/다크엘프 91명) 

- 엘프족을 받아들일 경우, 그들의 '조금'의 호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장난치는건가? 버려진 놈들을 받아들였는데. 충성 맹세는 커녕 '조금' 이라고? "


-엘프족은 '인간'종을 매우 경멸하며, 하등한 종족이라고 멸시합니다.


" 다른 종족은? 설마 언데드 같은건 아니겠지 "


- 나무 정령 (드라이어드 69체/나무 정령 20체/거대한 고목나무 장로 1명)

-나무의 정령 족을 받아들일 경우, 그들의 '매우 높은' 호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 . 인간을 좋아하는건가? 이유가 뭐지 "


- 숲의 불을 지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숲의 자손들은 대체로 온순한 편입니다.

 세계수를 심은 당신을 아버지라 여기며 자살 명령을 제외하고는 받아줄 것입니다.


" 수상할 정도로 인간을 좋아하는 나무삼인가, 아니면 건방진 엘프인가.."









(나무 정령)

드래곤의 척추를 반으로 접어버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