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늘 집안에 일이 있어서요.

몸도 안좋고해서요.


장붕주임이 바꿔주시면 나중에 아메리카노 한잔 사드릴게요.

어때요? 금요일 오늘 별로 안바쁘시죠?

아, 싫으시면 어쩔수없죠. 다른 여사원들 하고 바꾸는거 이야기 해볼게요.


아 집안일 어떤거요? 그건 좀 제가..개인 사정이라.


어쨋든, 오늘 바꿔 주시는걸로 알고 팀장님께 말씀해놓을게요.



집안 경조사인줄 알았더니.

인스타, 카톡 직장동료 담배태울때 들어 보니까. 오늘 남친이랑 놀러가는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