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가 황금빛 소나기가 되어 페르세우스의 어머니인 다나에 공주에게 접근했다는데


신화라는 게 원래 은유적이고 문학적인 표현으로 이상성욕을 표출하는 음습한 것들이잖음


그럼 이건 혹시 다나에를 따묵하면서 골든 샤워 플레이를 했다는 암시가 아닐까


"아흣, 제우스님. 제 얼굴에 오줌을 싸시다니. 너무해요......"


"그래서 싫느냐?"


"......아니요♥(핥짝)"


이런 식이었을 지도



솔직히 수간, 근친, TS, NTR 등등 안 나오는 이상성욕이 없는 게 그리스로마 신화다 보니 이것도 합리적 의심인 것 같은데


그냥 소나기로 변신하면 되지, 황금빛 소나기는 또 뭐노


그런 식이면 레다 유혹할 때도 백조가 아니라 황금빛 백조로 변신해야 했고


에우로페 납치할 때도 흰 황소가 아니라 황금빛 황소로 변신해야 했고


헤라 덮칠 때도 메추라기가 아니라 황금빛 메추라기로 변신했어야 맞지


콕 집어 다나에만 '황금빛' 소나기로 변신해서 떡 쳤다는 게 매우매우 수상합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