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능력자들이 존재하는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임
주인공은 매일매일이 행복해지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남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주인공이 능력이 없는줄 알고 있는데 어제보다 오늘이 "소소하게" 행복해지는 능력이라서 그럼
예를 들어 오늘 사먹은 감자칩이 내일 사먹을 땐 덜 박살 나있다던가 수준의 작은 차이라고 해야 될까
의식해도 찾기 힘들정도의 작은 변화고
로또 당첨 번호 1개 -> 2개 -> 3개 맞춤 이런식의 극단적인 변화는 없음
그리고 현실에는 나름 작용해도 마음같은 추상적인거엔 관여가 안됨
친해지고 싶은 아이에게 다가갈 계기나 사건 정도는 만들어줘도 좋아하게 만들어 준다던가 생각이나 사상을 바꾼다던가 이런건 불가능함
어떤 아이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면 취향도 비슷해지고, 아쉽다 생각했던 부분도 나중에 더 잘 맞게 된다 이거임
주인공은 15살때 즈음 이 능력을 자각함
옛날에 일어났던 만큼의 불행을 겪지 않고 조금씩은 나아지는 자신을 보고 알게 된거임
여기서부터 시작임
학교에서 친구와 생각 차이로 싸움을 하게 됨
다시는 화해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까지 가서 한두 달 동안 말도 안섞었는데
어느 날 찾아와서 사람이 어떻게 다 똑같겠냐 니 말도 일리는 있었다고 우리 잘 맞는 친구였는데 이렇게 멀어지는건 섭섭하지 않냐 다시 잘 지내자 하서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됨
근데 주인공이 생각하기에 이건 절대 회복 안될 것 같은 관계였단 말이지
그런데 설마 자기 능력 때문에 친구가 변해버린건가 하고 의심하고 셀프 피폐물 찍기 시작함
분명히 같은 사람인데, 나와 같이 지내다 보면 변형되고 재단된 다른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 하고
사실 모든 인간 관계라는게 서로를 변화시키는 그런거지만 주인공은 20살도 안된 인간관계 허접이라 자기 능력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뒤틀려가는 것 같아 공포를 느낌
안좋은 방향으로 가속한 사고는 폭주함
이러다 자기 능력을 노리고 악당들이 자기를 납치 감금 세뇌 조교하는건 아닐지
"네게 행복은 우리들의 세계 정복이다" 이런식으로
이 생각이 머리에 탁 박혀서 학교에 있을 때나 집에 있을 때나 매일매일 악당이나 히어로가 자기 능력 노리고 있진 않을지 노심초사함
하지만 그럼에도 머릿속 한 구석엔 행복한 망상도 있음
"친구들과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악당들을 참교육"하는 멋진 나 같은거
이 때 무의식 속에 "나의 행복은 비일상 속의 활약"이라는 해석이 들어가 버린거임
주인공을 사로잡은 중2병과 망상이 능력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2년 동안 계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함
물방울이 숫돌을 뚫는다고 매일매일 변화는 일어남
주인공이 없어도 일어났을 일이지만 주인공의 시간에 맞춰 사건들이 준비되기 시작함
히어로 육성 아카데미를 노려오는 검은 그림자,
아카데미의 스파이, 실습에서 벌어지는 여러 수상쩍은 사건들, 주인공의 능력을 알아채고 이용하려는 세력
온갖 사건들이 준비되어가는 가운데
주인공은 고등부가 됨
2년 동안 아무 일도 없는데다 "이 몸 강림" 이딴 생각하던 게 진저리 쳐져서 중2병도 극복함
하지만 무의식 깊은 곳에서 활약하고 싶은 욕구는 그대로였기에 아카데미를 둘러싼 음모는 본편과 함께 시작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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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행복해지는 주인공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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