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서를 내려줄태니, 이를 통해 중간계를 구원하라 "
신께서는 그리 말씀하시고는 천상의 빛이 담긴..어느 책을 한권 내려주셨습니다.
-툭
성녀를 그 책을 조심스레 두손으로 받아들었다.
그 책의 이름은 이 세상의 언어가 아니였으나..신의 뜻일까.
어째선지 자연스레 읽을 수 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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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투쟁]
(저자 : 안심하세요! 이 서적은 중간계 기준으로 안전합니다!)
어째선지 책에서 강력한 힘이 느껴졌다.
당장이라도 기립해야할 듯한 느낌이 가슴 깊숙히 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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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마계를 완전이 피범벅으로 만들고 인종 말살 정책으로 대륙의 순수한 인간 외에는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게 만들
피의 마녀..아니, 고귀한 성녀는 이렇게 탄생했다.
"지크 하일!"
그러나 정작 이 사단을 만든 신이 의도한 바는 이게 아니었다.
" 어 씨발..책을 잘못 준거 같은데.. "
세계는 다른 의미로 정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