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왕자 튀어나와서 대공녀와 이어지는 엔딩으로 가는건 아니겠지?


남주는 멀리서 지켜보면서 박수쳐주고

수년뒤 수많은 마물들이 북부영지를 공격할때

혼자서 막아내다 팔한쪽 다리한쪽 머리반쪽 날아가고

막아내면서 죽는거야


이게 진정한 순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