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의 조건 : 존나 잘생김, 나한테 집착함, 나한테 다 져주는데 밤에는 좀 거칠어도 괜찮음 (때리는거 말고 넉다운 시키는 방식으로), 돈많음, 댕댕이처럼 나한테 꼬리 살랑살랑 흔들다가도 내가 기분나쁜 티내면 시무룩해지는 감정지배의 현장을 보고싶음, 근데 내가 곤란하면 짠하고 나타나서 기사님처럼 나 구해줘야함.


여주의 클리셰 : 답답하지않음, 내 대가리 깰려는 새끼들 다 지략으로 뚝배기 깨버림('물리'는 천박해서 절대 안됨), 물리로 위험한 일은 남주선에서 적당히 컷해주니까 나대다 좆되도 오또캐오또캐 하면 백마탄 왕자님이 구해줌, 원나잇으로 남주랑 잤지만 결혼하긴 싫고 섭남 애간장도 좀 태워보고 싶음.


로판은 하나만 기억해라.

여성향 캐빨물이다. 남주만 잘나고 나한테 얼마나 스윗한지가 중요할 뿐이다.


현실고증 하이퍼 리얼리즘 남주? 한남이 어딜 갓치와 겸상을 하려고 하노! 몰입이 가능하겠노?!!!


아 씨발 다 적어놓으니 왜 내가 기분 좆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