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오늘은 어떤 날이셨나요.
전 온종일 게임만 했어요.
에이펙스랑 롤을 같이 했죠
오랜만에 게임을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네요.
...오늘은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 이야기들을
이야기해 볼까 해요.
줄거리는 간단해요.
한 여자아이가 방에서 깨어나요.
이 아이는 1년이 전에 성별이 여자로 바뀐 TS병에 환자예요.
세상에 몇 없는 ts 병 환자이기에
언론이나 커뮤니티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재미있는 소재거리랍니다
그렇기에 이 평범한 아이는
교활한 어른들에게 이용당하고
멍청한 겁쟁이들에게 물어 뜻 기고
그리고 무능한 방관자에게 무시당하며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집에 틀어박히고 말았어요.
그리고... 3개월 정도가 지났어요.
우울과 고통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이 아이는 식탁에서 밥을 먹고있어요.
그떄.. 소녀의 스마트폰에 문자 한 통이 옵니다
그건 바로.. ..입영통지서였죠
..... 흣. 흣으..ㅎ하.. 하 핫.하핳..하하핳..하..흫..흨하핳..흐..
헷 흐윽 끜.. 으 으흑.. 헤...흐.... ㅆ..ㅣㅂ..ㅏㄹ.. 씨발.. 씨발 새끼들
이 개 쌔끼들!
씰발! 아으. 학! 하악! 학, ,.씨발! ㅆㅣ이ㅏ빨!!
이 씨빨! 게ㅐㄱ깥은 싸ㅣ빨ㄹ 좋깍ㅌ은 아아악!!!!!
쿵 쿠ㅏㅇ앙 쿠웅 콰직.. 쨍그랑! 콰각 드드드득....
...쿵!쿵!쿵!
아니 씨발 무슨 소리를 그렇게 크케네요?!
당신 혼자 사나요?! 좀 조용히 해요! 정신병잔가 진짜..
터벅.. 터벅..
... 입영통지서를 받고 실성한 소녀는
실성하며 주변을 난장판으로 만들던 중
옆집 사람의 말을 듣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주 난장판이 되어있어요.
물컵과 그릇이 떨어져서 산산조각 나있고
의자와 쓰러졌고 식탁은 부러져있죠
소녀의 손과 팔에는 피가 번져있지만
신기하게 상처는 나있지 않았어요.
평범한 사람이라면 손과 팔에 큰 상처가 생겼겠지만
이 불운한 소녀는 TS 병 환자가 된 후로
평범한 사람에 비해 재생능력이 압도적으로 증가했어요.
이 현상은 이 소녀에게만 나타나는 게 아닌
모든 TS 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모습이었죠
의사들이나 과학자들은 이 현상을 인간의 진화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또한 상처를 받을수록 더욱 적응하며 강해졌으니까요.
아.. 잠시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버렸네요.
아무튼 다시 이야기해 볼게요.
사실 이 세상에서 남자에서 여자가 되어버린
TS병 환자는 군대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어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남자는
강제로 군대를 갈 수밖에 없고
정치권에서 TS 병 환자를 도와서 이득을 보는 것도 없기에
오히려 이용할 생각만 가득하고
그 와중에 몇몇 종교쟁이들과
온라인상의 익명의 사람들은
이 재미있고 즐거운 상황을 음미하면서
맛있게 즐기고 있었죠
뭐 사실 말 이쯤 되면 말하지 않아도 알겠죠?
군대를 가지 않으면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하고
강제로 군대를 간다고 해도 얻는 게 전혀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TS 병 환자의 대부분은 군대를 최대한 늦게 가려고 해요.
재생능력이 강해진 후로 노화도 매우 느려졌으니
그나마 시간은 많은 편이었죠
하지만 소녀의 부모님은 사회적으로 꽤 성공을 거둔 사람이었어요.
그리고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었죠
그렇기에 소녀의 부모님에겐 자식의 고통은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자기의 자식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싶은 게 그들에겐 정말 중요한 거였죠
그렇기에 소녀의 그들은 자기의 자식의 등을 떠밀었어요.
그렇게 소녀는 군대에 입영하게 되었죠
하지만 이미 마음속이 크게 병들어있던 소녀에게는
군대 생활은 고통스럽기만 했어요.
같은 병사들이 눈은 소녀를 불쾌하거나 욕정 어린 시선으로 보았고
"넌 원래 남자였잖아 그러니까 만져도 되는 거지?" 같은 말을하며
성희롱이나 불쾌한 말들을 하기 시작했죠
이런 생활에 지쳐 '진짜 죽어버릴까..'라고 생각하는 소녀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
병사 몇 명이 소녀를 강간하려 했던 거였죠
그리고 더 큰일은 소녀가 실수로
같은 병사를 죽어버렸던 것이죠
이 일이 점점 소문을 타고 퍼져나가자
국방부는 이 일이 알려지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을 깨닫고
소녀가 강간당할 뻔 햇던겄은 덮어버리고
TS 병 환자가 군대에서 살인을 했다는 식으로
소녀를 욕받이로 써버렸어요.
그리고 소녀는 그 일로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으며
교도소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와버리죠
그리고 자기가 실수로 죽여버린 병사의 부모님은
소녀한테 고소를 해버리고
소녀는 부모님에게 진실을 말하지만
"나.. 그.. 그 새끼가 날 강간 하려 했다고! 그.. 그래서 실수로.."
'닥쳐 씨발련아 난 너 같은 자식 키운 적 없다. 넌 이제 우리 가족 아니니까 다시 찾아오지 마." 라며
소녀를 욕하며 호적에서 파버리죠
그리고 소녀는 경찰서로 연행되고
철창에 갇혀버리죠 그리고 그곳에 TV에서
자신에 대한 뉴스가 나오죠
TS 병 환자가 군대에서 병사를 무참이 살해했다고 말이죠
그렇게 소녀는 더 이상 미래도 꿈도 마음도 남지 않았어요.
남은 건 자신의 몸뚱어리와 영원히 남아있을 살인자라는 죄뿐이었죠
... 하지만 소녀의 몸은 재생능력이 있었죠!
겨우 총알 몇 발 맞는 걸로는 죽지도 않는 몸이라는 거죠!
그제서야 소녀는 꺠달아요.
자신에게 남은 미래는 없다는 걸요.
그리고...
그리고...소녀는 경찰서 감옥에서 철창을 비틀어 빠져나와요.
경찰들은 당황하며 소녀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소녀는 이미 미래를 버렸는걸요?
말이 통할 리가 없죠
그렇게 소녀는 경찰들을 쓰러뜨려요.
그리고 한 명 한 명씩 자기의 손으로 목숨을 끝내주죠
그렇게 경찰서를 나온 소녀는
자신의 받아오고 참아왔던
가슴속에 있는 타르처럼 끈적거리는 감정들을 표출하며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정말 찬란하게 아름답고도
끔찍하게도 잔인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름과 침묵 그리고 전율을 불러올
이 세게 속의 영광스러운 아트 뮤지엄의 전시될
고통의 마스터피스 불행의 명작이 탄생하는 순간을
사람들의 머리에 가슴에 눈에
그 육체에 정신에
나를 보는 당신들에게
내 불행을 보는 당신들에게
내 고통을 보는.. 당신들에게!
정말 아름다운 잔인한 끔찍한 이해가 불가능한 모습으로
당신들을 각인시킵니다
... 이 이야기가 오늘 생각해 본 스토리의 프롤로그 같은 거에요.
음... 쓰다 보니 너무 중2병스런운 감성이네요...
오늘 이 스토리를 생각하게 해준 건
그저 유튜브에서 들은 노래에서 삘을 받아 생각해낸 것이에요.
마후마후의 헬로 디스토피아라는 노래와
로즈의 자주라는 노래를 듣고 생각해낸 프롤로그에요.
... 좀 엉성하긴 하죠?
저도 그게 잘 느껴지긴 해요.
아무튼 이게 오늘의 이야기이자
오늘 쓴 글이에요.
참고로 이거 쓰는 데에 2시간 걸렸어요.. 헤헤
오늘은 이 정도 글을 써 보고
나중에 다시 올게요.
그러니 다들 좋은 하루 지내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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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군필 미소녀의 나데나데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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