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pia.com/novel/50983



이번에 소개할 소설은


노피아에 흔하지 않은 시한부 여주물



TS 아니니 안심해




이 소설의


주인공은"시아"란 13살에 여자아이로, 선천적으로 알비노에 몸이 약한 상태에


큰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거기에


지병까지 악화되 결국 시한부 6개월 선고를 받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돼.



그래서 평생 쓸 일 없다 생각 했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시도 짓고, 인터넷 방송도 하고, 소설도 써보며


마지막을 준비하지




흔치 않게 시한부물의 클리셰인


기적적으로 수술을 받아 나음/건강이 기적적으로 괜찮아짐 같은 테크 없이


아예 처음부터 죽는다고 못을 박아버리고


천천히 죽어가다


결국 마지막 소망을 이루며 오빠와 소중한 사람들 곁에서 죽어버리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



그래서 주인공이 죽어가며 하는 독백이나,


여러 주변 인물들의 시점,


그리고 시청자들의 시점등이 나올땐


상당히 슬프지..


중간 중간 나오는 시나 편지도 상당히 인상 깊었고....






이 시가 작중 초반에 시아가 지은 시야 




아래 짤은 에필로그 후 시청자들의 반응 나오는 장면 중 일부 




윗짤 처럼 에필로그에선 시청자들의 반응도 나오는데


그 부분도 슬프게 잘 표현 했음




이것들 외에도 감성적으로 이야기를 잘 만들어서


정말 "슬프다"란 느낌을 잘 살린 거 같아.


슬픈 영화 한편 보는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


덕분에 다 읽은 날은 상당히 우울해져서 소설도 잘 안 읽히더라...





회차는 짧지만 매우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소설인거 같아


슬픈 거 좋아하거나,새벽 감성 느끼고 싶으면


강력하게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