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협협협협-!


못생긴 나으리 불렀더니 잘생긴 청년이 돌아보는구려.


처음 뵙겠소.

소인은 작은 무협 소설 하나 이어가는 자인데, 여기 대협들 있다 하여 잠시 와보았소.


입맛에 들진 모르겠으나, 무협의 정통성만은 확보하려 하오.

소위 무틀딱이라 불리는 이들에게 헌사하는 글이오.


나이든 무협 애호가 어르신.

이팔청춘 무찍먹 남녀.

한 번 도전해 보고자 하는 어린아이까지 전부 걸맞는 만능 무협지라 할 수 있겠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어찌 소인의 하찮은 말재주가 그대들 관찰만 할까?

한 번 보시고 대협들의 지혜로 직접 판단해 주었음 하오.


이 소설로 말하자면


헌책방의 역사서 같은 재미와,

민트초코 동파육 같은 정통성으로 당신을 이끌 것이오.


그대들 혼을 쏙 빼놓는 광적인 재미가 목표라오.


그럼 소인 물러가며, 마지막으로 한 마디 남기겠소.




https://novelpia.com/novel/92036

노벨서가의 <천마는 여인이 아니다>였소.


정통무협은 살아 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