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빠가 아니라 빌런입니다.


태그 : 현태판타지, 하렘, 일상, 히어로, 빌런, 이능력, 집착, 착각



1. 작품 설명 및 줄거리. ( 프롤로그 )


신도들이 종교 찬양하듯, 악을 멸하는 히어로를 시민들이 찬양하는 사회.


그 속에 사는 주인공은 히어로를 찬양하는 이 사회에 반발감을 품고 한 전단지에 이끌려 악의 조직, 우로보로스에 들어가게됐다.


그러나 신체 강화 능력 없이 오직 재생 능력을 만 지닌 주인공은 아무리 몸을 단련해도 다가오는 한계점에 다른 이들과 달리 언제나 말단 졸개인 것은 당연했다.


빌런은 말단 졸개로 지냈고, 악의 조직의 수장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이 지냈다.


*** 

**

*


그 후 시간이 흘렀고, 마침내 히어로 협회와 우로보로스의 최종 결전이 이루어졌다.



여타 다른 이야기나 소설이나 만화에서 봤듯이, 승리자는 당연히 히어로.


악은 결국엔 죽고, 선은 언제나 승리했다.


악의 수장, 앙골 모아. 그녀는 저스티스의 앞에 몸을 주저앉은 채, 자신의 패배를 수긍했고 죽음 기다렸다.



그러나 그곳에 있던 이는 악의 수장과 최고의 히어로 뿐만 아니라 또 한 명 더 있었으니.


재생 능력을 가진 졸개인 살아남은 빌런이었다.


빌런은 그런 히어로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를 기다리는 것은 헛된 죽음일 것이었다.





갈라진 상반신, 내뿜어지는 피와 살들...


하지만 빌런은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몸을 움직일 수 있었다.


따라서, 저 최강의 히어로를 상대하기 위해... 그리고 닿기 위해 시체들의 산을 꾸역 꾸역 오르며 자신의 몸을 채운 빌런과 히어로의 유해들을.


빌런은 최강의 히어로를 죽이기 위해 내보냈다.






그리고... 뭐... 이런 저런 일이 있고... 대충...




빌런은 보스의 아버지가 되었고, 보스는 빌런의 딸이 되었다.



2. 느낀점.


1. 주인공과 악의 수장인 모아의 시점이 굉장히 인상적임.


2. 빌런과 히어로의 모순 속에서 싹이 튼 것들을 보여줌. 재밌음.


3. 하렘이라고는 하지만 각각의 히로인에게 초점을 잘 맞춰줘서... 뭐랄까... 순애와 하렘은 결코 섞일 수 없는 것임에도딸기와 바나나를 섞은 것처럼 아무튼 맛있음.


4. 추가로 리뷰 제목과 리뷰 소개 내용이 맞지 않은 것 같은데, 그것은 가져온 부분이 프롤로그라서 그런 것..! 재밌으니까 함 먹어보셈





주인공은 자신을 빌런이라 하지만 정작 그 스스로는 사람들을 구한다.


그리고 언제나 스스로를 빌런이라 되새기며 타인에게 이해 받으면 안될 존재라하지.


왜냐하면 주인공이 증오했던 것은 시민들이 아닌 히어로 찬양하는 이 사회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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