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사회 최상위 계급에 속한 아가씨가

바닥에서도 한참 밑바닥에 있는 노숙자에게

스스로 보지를 벌리러 가는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꼴림을 넘어선 감동을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