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모두에게 싸가지가 없다는 평가가 수도 없이 일어나는 현대!


그렇다면 모두가 싸가지가 있는 훌륭한 모범시민이 되기 위하여 옛 석기시대의 법을 불러온 정부!


그게 좋다고 와! 법보다 가까운 주먹! 하는 시민!


아주 쌍으로 난리가 아닐 수 없었으나! 이제 생각하는 데 좀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겁니다!



" ... 그래서 그, 지하철에서 너는 애미애비도 없냐는 노인의 말에 그렇게 대답하신 겁니까? "


" ? 이제 평등하게 서로간의 우월 없이 말하는 사회잖아요? "


지하철 안 벤치, 청년이 경찰에게 심문을 당하고 있었다.


" ... 16시 41분, 김장붕 씨는 해틀니 씨에게 ' 내 애미애비는 살아계시지만, 니 애미애비는 어디 묻혀계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 이라고 하신 게 사실이란 말씀이시죠? "


" 예, 그 이후에 왠지 모르겠지만 그 영감탱이가 화가 잔뜩 나서 저한테 지팡이로 때리더라구요. "


청년의 머리에서는 지금은 피가 멈췄지만, 여전히 피가 잔뜩 났었던 흔적이 있었다.


" ... 저기 죄송한데, 그렇다고 많이 나이든 사람 얼굴에 하이킥을 꽂으시면 안되잖습니까. "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다.


이제 나이던, 성별이던, 부자와 빈자던, 상관 없었다.


이제 모든 사람들은 만인에 의한 만인의 죽탱이가 날라가기 시작했으니까.


오직 여기서 멀쩡한 사람들은 친절했거나, 무례함에 더 큰 무력으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오늘 아침 길 가던 노인과의 10선으로 인한 인생 패러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