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일없이 매일 설계도나 그리고 있는 할일없는 삶 최근 유행하는 3D프린팅이란걸 직접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남자란 무엇인가 당연히 재미있고 흥분되는것을 만들어야 살아갈수있는 생물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오나홀을 만들어볼려고 했다. 당연하게도 진짜 오나홀은 아니다. 그냥 전시용이지. 그리고 재밌어보이지 않는가?

그렇게 설계를 완료하고 피곤해 자고 일어나자 3D프린팅이 완료되어있었다.


분명 만들떄 색깔을 핑크색으로 만들었던것인가? 아닐텐데 하얀색으로 투명하게 보기위해 하얀색으로 했을텐데 왜 핑크색이 나온것일까? 그렇게 관찰을 하고 만지니 부드러워서 당황하기도 했다.


만지면 만질수록 떨리기도 하고 무엇인가 물이 나오기도 했다. 진짜 내가 뭘만든가 싶어서 손가락을 넣어보니 이상하게 쪼이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내착각일것이다. 3D프린팅으로 복사한것일뿐이니까.


'...'


아니다. 진짜 아니다. 이건 아니다.


'...'


***


그로부터 약 난 매일마다 뷰지를 사용했고, 어느날 누나를 보니 누나의 배가 약간 불러져있는것을 보고야 말았다....


설계해봤다가 현타와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