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소재탭을 둘러본다.


"추천수 0...추천수 4...오. 이건 추천수가 6이군."


'ts해서 백합에 쥬지난입을 쳐내겠다'


츄릅.


"맛있어 보이는 소재로군..."


이 공간에는 규칙이 있다.


'추천을 7개 모으면 별이 될수 있다' 라는 하나의 규칙.


추천은 모두에게 있지만, 각자 하나씩밖에 줄 수 없기에,


최소 7명에게 추천을 받아야 별이 되어 날아오를 수 있는 것이다.


"보자...작성일이... 9월 20일. 좋아. 아직 시간은 있군."


세상에 태어나고 7일 이내에 7개의 추천을 받는다. 그렇지 못하면 묻힐 뿐.


"...재밌어."


이게 왜 묻힌 것이지?


한창 떡밥이 굴러갈 시기에 태어나 빛을 얼마 보지 못하고 휩쓸려간 것인가.


"지금이라도 별이 되어 날아가려무나."


추천. 그리고 댓글.

 


그 글은 별이 되어 날아올랐다.


"올라가는 별은 참으로 아름답구만.."


"좋아! 다른 소재들을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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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힌 소재를 발굴하는 소재탭 고고학자. 개꼴리는 소재들을 찾아와라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