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종교권유자 만나서 외롭고 힘든 마음에, 지금껏 만난적 없던 두분 카페 끌고 가서 커피 사드리고

누구에게도 말 못 했던 가정사부터 회사 일, 개인적인 사정까지 2시간 정도 이야기하니까 후련해졌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 하고 떠났는데 , 두분 아직 잘 있으시겠지?

역시 종교 믿는 분이라 그런지 쓰잘데 없는 소리들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안 떠나고 들어주시던데,


저. 그 이후로도 잘 살고 있어요.

이름 모를 두분이 앞으로도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