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ovelpia.com/novel/142150


회차 수 : 프롤로그 없이 5화


줄거리 요약 : 


원래라면 연합국의 승리로 끝나 미소 냉전으로 가야할 2차대전이 바뀌어 미국과 독일이 이기고.


소련과 영국, 그리고 일본이 패배한 세계에선. 과연 이 동방의 작은 반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 대체역사 소설은 독특하게도 독일과 미국의 대일승전 이후, 대한제국이 부활한 이야기야.


1960대의 독일은 그 허울뿐인 대한제국에 꼭두각시 이우왕을 앉히고 이리저리 조종하며, 제 2의 총독부가 되었지.


그러나, 과연 그게 쉬운일일까?


민심은 당연히 얻지 못했고, 대한제국은 계속 혼란에 빠져 있으며.


우리가 알던 박정희는 원 역사대로 내란을 꿈꾸며, 언제든지 군사를 돌릴 각오만 하고 있고.


원 역사의 정신적 승리자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제국의 빈자리를 노리며 권력탈취를 꿈꾸고 있는 와중에.





테러로 황제가 죽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이 세계의 대한제국은 반도의 중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그 자리를 새로운 자들이 차지하게 될까...



이 소설엔 다양한 입장의 등장인물들이 나와.


죽은 황제의 자리를 승계한 이홍과 그런 황제와 밀접하게 연관된 극동독일군 세력.


거사를 준비하는 박정희와 그를 따르는 대한제국군 중부군구 세력.


이번 테러의 주동자이자, 민주정을 꿈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세력.


과연 이 사람들은 시체나 다름없는 대한제국을 치워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을까?


아니면, 그저 파멸을 맞이하게 될까?



노벨피아에서 대역물을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허겁지겁 먹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