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외전에서 유기될 뻔한 로르텔이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오랜만에 아카살을 정주행해봤습니다.

다른 여타의 엑스트라 빙의 아카데미물에 비해 그래도 아카살이 기억에 남았던 이유를 정주행하면서 생각해봤습니다.


첫째로, 주인공인 에드가 원작 주인공인 테일리랑 히로인 관계에 대해 개입하지 않고 테일리가 자기의 메인 히로인인 아일라와 굳은 연애를 하는 모습은 주인공과 히로인 맺어주겠다고 하면서 ntl시전하는 다른 엑스트라 빙의물과의 차이를 보이면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둘째로, 원작의 주인공인 테일리가 에드와 대립각을 세우지만 추한 모습을 안보이는 점에서 다른 엑스트라 빙의물 원작 주인공들이 악역으로 묘사되는 모습과의 차이를 보여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셋째로, 원작 주인공인 테일리의 서사에 에드가 개입하는 것이 아닌 에드 자신만의 서사에서 소설이 진행된다는 점.


해당 세가지 이유로 인해 여타의 다른 엑스트라 빙의물보다 제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고로 우리 로르텔 외전 많이 보시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