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아다 북부대공녀에게 고백해봤다.


"니 뭐꼬? 곰 잡아뽀실라는데 왜 계속 얼쩡거리는디? 니 내게 관심이라도 있나? ...뭐? 진짜 있다고!?"


"허미 쉬벌, 왜 사내자슥이 뭔 계집아처럼 얼굴 뿕히며 고백하는디! 그, 그, 꽃다발 치워라! 내 그딴거 못받는다! 아니 안받는다!"


"내가 머 마 그 뭐시냐 북부 대빵인디 니 솔직히 말해뿌라. 나한테 막 이상한 속셈 있어서 접근한거 맞제? 이거 이거, 아가리 못터는거 보니까 맞네. 하유우~ 뻔하제. 내 그럴줄 알았어. 그래, 괜찮다. 네 같은 새끼들 널리고 널렸.. 뭐? 아니라고?"


"어어어! 그,그 이상 다가오지 마라! 왜 자꾸 내한테 들이미는데? 쌍방울 달린 자슥이 그리 고개 조아려도 돼? 뭐? 내를 위해선 발이라도 핥겠... 끼야아악! 니 미쳤나 뭐하는 기가 지금 으딜 핥는겨! 아,안돼, 안됐..!"


글로 쓰니까 생각보다 별로인데 만화로 보면 뭔가 귀여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