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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여러분.


반수를 마치고 돌아와 노벨피아에서 이세계 기술물을 재연재하고 있는 멩스크입니다.


재홍보를 쓰게 된 이유는, 적지 않은 분들이 오랜시간동안 절 잊지않고 기다려주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재연재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차리시지 못한 분들과, 앞으로 유입될 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본 작은, 공모전 당일날 불행하게도 교수인줄 알았던 여신에 의해 이세계로 떨어져버린 항공학과 학부생이 어떻게든 집에 돌아가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말 그대로 일반인이기 때문에, 마법은 일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지구에 있을 적 습득한 각종 지식으로 어떻게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법을 쓸 줄 아는 존재와는 상대할 때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정에서 만난 동료들과 인연을 맺고 그들과 함께 헤쳐나갑니다.


세계관은 겉으로 보기에는 판타지이기 때문에 밝아 보이지만, 그 어떤 세상이 그렇하듯 여기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대로 씹창난 세계관입니다. 사교도로 이루어져있는 분리주의자들부터 시작해서 던전에 서식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괴물들까지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들의 취향에 맞을 것 같습니다.


-나름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한 높은 수준의 고증을 작품 내에서 원하시는 분.

-작가가 직접 그린 다양한 삽화를 통해서 밀도와 현장감있는 글을 보고 싶으신 분. 

-이야기의 호흡이 길고 조금 천천히 가는 듯한 전개가 취향이신 분.

-주인공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들의 시점도 상세히 묘사하는 작품을 원하시는 분.

-아니면 히로인 일러보다 각종 장비 일러가 먼저 나오는걸 원하시는 분.


이러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제 작품을 감히 한번 찍먹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게다가 재연재를 하면서 전체적인 묘사와 작품 내에 감초처럼 나오는 일러 역시 수정했기 때문에 기존에 제 작품을 보시던 분들도 잊지 않고 돌아와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히로인 같은 것보다는 주인공의 영원한 연인인 지뢰 삽화나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