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비스마르크가 청나라 살려보겠다고

러시아제국의 만주경락과 일본의 진출 욕심을 좌절 시킨데서 시작한다

분명 전부 이때의 업보가 분명하다


그 다음 청나라 내부에서 친독파라고 밀어주던놈이 황제병이 터져서

청나라 호로록 하려다 혁명이 터지게 되고

독일은 칭따오를 제외한 모든 동북아의 영향력이 잿더미가 된다


이후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양면전선을 하면서도

러시아를 주구장창 패서 겨우 항복시키지만 나라가 망하고 만다

정작 그 러시아는 적화혁명 터져서 빨갱이가 되어버렸고

일본은 개꿀거리면서 독일의 몇없는 식민지를 꿀꺽해버린다


베르사유 와중에도 잘지내 보자고

어차피 폐기해야 하는 장비와 군축으로 나가리 된 장교단을

중화민국에 보내 사바사바 해보고 대공황을 격으면서도 잘지내지만

퓌러가 집권 중화민국과의 그동안의 노력은 먼지가 되어버린다


그런 퓌러가 선택한 파트너는 일본

일본과 잘지내보자고 일본의 중국침공도 묵인하고

2차 세계대전 와중 추축국 동맹까지 하지만

그 일본은 바다건너 엉클쌤을 건든다


퓌러의 선견지명으로 시작한 소련침공은 잘풀리는듯 했으나

일본이 커버 해줄거라 생각하던 극동사단이 도착하고

결국 모스크바함락에 실패하며 그대로 악화일로

분노한 불곰과 엉클쌤에게 얻어맞으며 독일은 반으로 나눠지게 된다


시간이 오래 흐르고 불곰이 곰이 되어버리며 다시 하나가 된 독일은

전쟁벌이던 전략을 축구에 접목

당대 최강인 브라질조차 부수며

전차군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그리고 그이후 독일은 한국에게 붙잡혀

월드컵 예선 탈락을 격게 됐고

이번년도엔 일본에게 개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