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근친이 나오는거랑 별개로 소돔과 고모라 파트만 봐도 남녀의 순애섹스 이외의 문란한 성생활 일체를 터부시한다는거 잘알거임. 근데 거기서 유일하게 살아나온 롯이 딸들이랑 섹스한건 나도 잘 모르겠다 시발...

금욕하고는 조금 다름
그냥 성욕 쩔어서 부부간에 떡치는건 문제 없고, 단지 무분별하고 문란한 관계 자체를 하지 말라는건데
그게 중세시대때 사제들만 성서를 해석할 수 있어서 교조적으로 변하는 바람에 그냥 금욕적으로 살라고 와전된것

애초에 신부랑 수녀들이 미혼인것도 결혼생활 잘할 자신 없고 성적으로 문란하지 않을 자신이 없으니 차라리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는건데
그게 당시 교회의 폐단과 겹쳐지면서 개지랄난것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