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나라의 모든 것이 좇같았다 그래서 난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자마자 천천히 멸망시키기 위해 정상적인 관료들이 반대할만한 정책을 무작정 실행했다.

그런데...

명망높은 장군 숙청 = 알고보니 비리가 존나 많았고 심지어 반란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전쟁난 곳에서 딱 봐도 질거 같은 후진국에 군사및경제지원 = 갑자기 그 후진국이 이기더니 지역 신흥강국이 되고 새 수출 시장 활성화

에라이 모르겠다 대충 강해보이는 주변국 침략 = 알고보니 해당 국가의 군대가 심각하게 부패해서 적 군인들이 전부 모랄빵 상태라서 승전

대충 인성파탄난 과학자들에게 자금지원 = 뭔가 오버테크놀러지 탄생

대충 노동자 시위 탄압 = 기업들의 엄청난 발전


그렇게 자기나라를 망하게 하려했던 독재자는

몇달 뒤 갑작스레 사직서가 든 편지봉투 하나만을 남긴 채 산으로 들어가 자연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