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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파롤랴

현판 느와르물. 작중 배경이 구 소련임.


진짜 개씹힙스터이긴 한데 맛 들리면 좋아...


순애물인줄 알았지만 서브히로인?인줄 알았던 애랑 떡쳐서 1대1 지고지순 순애라고는 더 못하겠고...


단언컨대 노피아에서 이런 맛 나는 작품은 유일하다고 봄.


편당 분량이 엄청나게 많음. 거의 편당 9000~10000자 나온다.

거의 다 배경, 분위기 묘사라서 진득하게 전부 읽을 수만 있으면 특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전투씬도 총기를 활용한 전투는 정말 세밀해서 읽을 맛 남. 분량이 많은게 오히려 장점이다.


주인공이 가정학대로 정신적 결점이 많아서 히로인의 마망력이 굉장히 돋보임.


단점은 작가가 현생이 힘든지 연재가 조금 걸린다. 편당 분량이 많은 탓도 있을거다.


개인적으로 작가가 우러전쟁 터지고 좆된 노어노문학과인지 의심되는 사람임.

자료조사나 배경지식은 정말 풍부함...


요약

1.
아마도 노피아에 유일할 진지한 현대판타지 느와르물. 제목보고 씹덕 작품 생각하고 들어가면 안됨.

2.
장점은 전투씬, 떡씬.
단점은 숨막힐 정도로 많은 분량과 느린 연재.

3.
가볍게 읽기는 힘듬.
편결작품이라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