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용사마냥

자꾸 이상한 기믹 들고와서 짤짤이 하는 개념이 아니라

성검이 ㄹㅇ Castle이여서

마족들에게 밀리고 밀리던 인류가 마지막으로 도망친 최후의 성역을 지키는

'인류의 마지막 방벽' 이 용사의 성검인거지

개념보구인데

설정 그 자체를

'인류의 지속적인 보존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이들만 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같은 대전제를 여러개 깔아놓은 방향으로 해버린 대신

그 대가로 용사는 자신의 모든 삶을 성역의 정중앙에 있는 작은 첨탑에서 마력을 주입하면서 지내고 있는거임

남들을 위해서 자신의 평생을 희생하는 것 만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어느날, 성역 안에서 살아가던 한 꼬마 마법사는 텔레포트 좌표 설정에 실패해서

용사가 머물고 있는 첨탑으로 배달이 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