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도 없는 자네에게까지... 미안하군."

"아뇨 이해는 합니다. 이해는요..."

처음 미래에서 달려온 슈퍼히어로가 땅을 밟았을때 모두가 환호했다.

타임머신의 가능성이 현실화 된다는것은 차지하더라도 이능력이라는 오버테크놀로지는 사함들의 눈을 현혹시키기에 딱 좋았으니까.


하지만 그것도 단 1주일 뿐이었다.

뒤이어 따라온 이들은 히어로가 아니었다.
빌런들.

그들은 처음 도착한 히어로를 무참히 짖밟아버리고 세상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을 막기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이능력은 없었다.

"천부적인 전투능력. 대외적인 발표는 그리나갈걸세."

"상관없지 않습니까? 어차피 연기가 전부인데..."

인류에겐 희망이 필요했다.
그래서 정부는 내게 도움을 요청항 것이다.

젊은 나이에 다양항 경험을 한 일반 군인인 나를 언론 플레이를 통하  히어로로 '만든다'는것.

실제로 내가 빌런을 상대하진 못하겠지만...

인류는 희망을 잃진 않을 것이다.


"그런 이순간 부터 자네는 히어로 '캡친 코리아'일세."

"네이밍이 좀 구리네요."

서로 피식 웃는사이 어디선가 굉음이 들렸다.
그리고 순식간에 터져버린 상사의 머리.




그 뒤엔 피칠갑한 여인이 서있었다.

"하아..하! 찾았다."

"... 넌 누구냐."

"한참을 찾았잖아...!!! 내사랑!!!!"


히어로가 되겠다 마음먹은 순간.
미래에서 내게 집착하는 빌런들이 회귀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