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당신이 딸을 쳤기 때문에 제가 사람이 되서 찾아온거에요!"


길쭉한 몸매와 태닝을 했는지 새카맣게 타버린 피부를 가지고 있는 처음보는 여자는 내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을 꺼냈다.


"먹을게 어떻게 사람이 되죠?"


"그건 저도 모르는데요?"


"여기까지는 어떻게 찾아왔는데요?"


"눈 뜨니까 여기던데요?"


어이가 없는 말에 나는 여러가지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저 여?자는 아는게 하나도 없어보였다.


나는 마지막으로 가장 의문인 점을 물어보기로 결심했다.


"...전 여잔데 어떻게 딸을 치죠?"


"아! 그건 알아요! 당신이 아싸 찐따라 섹스도 못하고 가지로 자위르ㄹ읍읍읍...!!!!"


"시발년아 닥쳐."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