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설정없이 평범한 캐릭터에서 시작하면서
작중 행적에서 활약하거나 전적을 쌓아간 뒤
설정이 추가되거나 바뀌는 게 더 좋음

왜냐하면 처음부터 설정이 주어지면
그 설정대로 끝까지 유지한 채 진행해야 하니까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캐릭터 붕괴되기 쉽상이거든

근데 처음부터 아무런 설정 없이 시작하면
설정이 추가되거나 변경되어도 독자들이
주인공이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새로운 걸
배워가거나 자기 본질을 바꿔가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납득할 정도로 자연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