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말이지만 질더리파는 절대 메이저한 작품은 아님
정확히 말하면 질더리파 작가인 담화꾼의 작품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하지 작품 자체로 유명하진 않음

선작 8,000이지만 최근 연독률은 망했고 작품으로 버는 돈보다 작품에 쓰는 돈이 더 많은 작품임
그런 작가라서 이런 논리가 1도 없는 고로시를 한건 아닐까?
어차피 담화꾼은 이번 일로 손해볼 게 없음
400화까지 계속 따라온 독자가 이탈하지도 않을거고
거거에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됨

작가의 뱀심이든 노피아가 아카데미+후피집으로 도배되고 개같은 운영으로 망하는게 싫어서 그랬든 담화꾼은 자기 목적은 달성함
다만 이제 담화꾼이 쓴 작품을 노피아에서 볼 일이 있을까? 글쎄, 난 꽤 부정적으로 생각함

사과문? 이번 일이 문제될까봐 변호사랑 얘기까지 했다는데 사과문을 쓰긴 할까?
이번 일은 동종 업계인을 정당한 사유 없이 비난하고 일종의 선민의식에 빠져 패악질을 부렸다는 점에서 결코 좋게 끝날 수 없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