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성녀를 자유롭게 풀어주라는 신의 계시가 내려짐
그래서 풀어주려고 하는데 성녀가 어디에도 없음
알고보니까 성녀한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맺어지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 도망친거였음
다행히 교단은 그 사실을 빠르게 알아챘고....
둘이서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지원할 준비를 함
하지만 정작 도망친 두 사람은 그것도 모르고
정체를 숨긴 채 여러 도시를 방랑하기 시작하는데
따뜻한 눈으로 둘을 바라보며 몰래 호위하는 교단과
자신들이 순애광대가 된 것도 모른채 도망?치는 두 사람
뭔가 재밌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