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륙에서 3번째로 험난하다는 산맥을 초거대 괴수 부대를 이끌고 통과한 김덕팔 장군

김덕팔 장군은 제국의 후방을 '보급 없이' 십년 가까이 유린하며, 제국의 수도를 위협한다....



이에 맞서는 이철득 장군은, 12척의 배로 133척의 적선을 상대하며

위협에 빠진 제국의 지원은 바라지도 않고, 스스로 자원을 생산하며 오히려 제국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러한 두 거대한 국가의 전쟁을 바라보는 대초원에서 자라나고 있는 '검은 표범'은  자신의 평생의 친구인 '하얀 여우'와 함께 전 대초원을 통일하고

전세계를 점령하는 원대한 계획을 수행한다....



소드마스터인 박두배는 7명의 보병으로 400명의 기병을 죽이는 공적을 세우고, 30명의 보병으로 수천명의 기병들을 패퇴시킨다



훗날 '왕'이 되는 운명을 지닌다는 예언을 골드 드래곤 한테 점지받은 배형식은, 오늘도 500m 밖에 있는 수인족 해적의 오른쪽 귓불을 맞추는 것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