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이병철 회장과 교보생명의 신용호 회장은 일본에 갈때마다 일본의 대형서점들이 북적거리는 것을 보고 너무나도 부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삼성이 종로타워를 지을 때 대형서점을 들이려고 했지만

'너같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업종 들어오면 안되는거 모르냐?' 라면서 정부한테 겐세이 당함

그러자 교보생명의 신용호 회장은 교보생명 사옥을 짓자


수많은 임원들이

"아니 씨발 회장님, 여기에 지하상가 들어서면 임대료만 얼만데요??? 님 돌으신??? 조선인들이 책을 읽을거라 생각함??????"

이라고 반대하는 가운데

독단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서점이자 현재도 1위서점인 교보문고를 설립해버림



그리고 이병철 회장은, 평소 친했던 신용호 회장이 이런 결단을 내리자

서점이 문을 여는 그날

" 내 꿈을 이뤄줘서 고맙다" 라면서 인사를 함



그리고 그런 신용호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은 교보문고는

위의 5가지 운영지침을 토대로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