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혼동이 있을 수 있음.
 오래전에 봐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으니 대강 그렇구나 하고 보셈


 우리가 알고 있는 소위 '추악한' 목사는 대부분 개신교임.
 이유는 우리나라 개신교의 규정 때문이고.

 우리나라 개신교 총회에서 어떤 목사를 이단으로 지목하는 경우 그 목사는 개신교라고 써붙이고 교회를 열 수 없음.
 이걸 보면 타당한 규정인데, 어이없을 정도로 빠져나가기 쉬움.

 종교는 한 이름 아래 모여도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 파가 갈림.
 기독교, 천주교, 개신교 처럼 한 신을 믿지만 이름이 다른 것처럼.

 개신교는 이런 계파를 총회라는 이름으로 관리함.
 모든 개신교 계파는 총회 소속인거지.

 그런데 웃긴게, a계파에 소속되어 이단 판정을 받더라도 a계파에서 나와 b계파로 들어가면 이단으로 취급되지 않음.
 알기로는 이 계파를 만들 수도 있고.
 이단이 나와서 새 계파 신청하고 받아들여지면 다시 복권되는 거지.

 우리나라 개신교의 특이점으로 알고 있는데, 참 웃긴 일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