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포터로 빙의.

재능있지만 소심하고 음침한 스네이프를 릴리와 이어주려고함.

이유는 릴리와 제임스 사이에서 나오는 ‘해리’가 예언의 아이중 하나였고, 릴리와 결혼하면 자신이 죽는다는 점.
그리고 스네이프가 죽먹자가 되는 결정적 이유가 릴리가 그를 거부하고 괴롭힌 자신에게 왔다는 점.

장난끼 많은 머라우더즈를 어른스럽게 통솔하며 세베루스를 슬쩍 챙겨주고 릴리와 이어주면서 세베루스는 제임스에게 감사의 감정을 느끼고 릴리의 헌신으로 죽먹자가 되지 않음.

볼드모트가 득세하고 마법세계가 떠들썩해질 무렵 제임스는 미국으로 당분간 피난을 가려고함.
그런데 스네이프 부부에게 당부하고 떠나려고 찾아간 집은 이미 습격을 받은 상황이었음.

다른 것은 건드린 것 없이 녹빛 그으름만 남은 집.
아이의 울음소리만 울려 퍼졌고 설마설마하며 다가간 제임스 포터는 아이의 이마에 번개무늬를 보고 숨이 턱 막힘.

‘해리 스네이프’를 덤블도어에게 맡기고 미국으로 떠나려는데 이번에는 덤블도어의 청천벽력같은 소리가 그의 뒷덜미를 잡게됨.

친구 시리우스 블랙이 모함을 받아 재판에 서게 된 것.
제임스는 덤블도어가 그를 꺼내주는 데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을 대가로 해리의 양부가 되어 호그와트 어둠의 방어술 교수로 재임하게 됨.



해리가 크커서 볼드모트가 사건을 일으키기 전에 호크룩스를 없애가던 제임스는 해리가 마지막 호크룩스라는 사실을 알기에 거리를 두려 하지만, 딸에게 점점 가족애를 느끼고 결국 원작에서처럼 위험한 여정을 시킬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음.

덤블도어에게 찾아가니 그는 드디어 결심을 했냐며 호그와트 상층에 체스판을 만들자고 제안을 함.









후...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