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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0화 달성 기념으로 재홍보를 온 '위대한쇼맨'이라고 합니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작품이지만, 부디 한 분이라도 더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구차하게 재홍보를 왔습니다......!!
짧고 굵게 요약해드릴 테니, 제발 읽어주세연......ㅜㅜ
1. 무슨 내용임?
- 제목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 작품은 용병물입니다!
단, 일반적인 용병단 경영물과는 조금 느낌이 다른데요.
작품의 핵심 키워드는 용병단 경영인 동시에 캐릭터 수집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대충 원신, 명일방주 등등의 수집형 RPG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무슨 느낌인지 감이 오실 겁니다.
늘 그렇듯 게임에 빙의한 주인공이 본인의 사전지식과 지략을 활용
빙의 전의 썩은물 계정에서 키웠던 S급 용병 길드를 차근차근 재건하며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히로인과 동료들을 만나, 문자 그대로 가족(족같은 아님)같은 용병단을 꾸리는 게 주된 스토리입니다.
또한 작가가 기존 판타지 세계관을 완전히 답습하지는 않고, 나름대로 역사 지식을 참고해서 변주를 준 편입니다.
대포 쏘고 마도공학하는 노움족, 윙드 후사르 켄타우로스, 바이킹 전사 오크, 동양풍 엘프
이런 다양한 설정들을 보시는 재미도 꽤 쏠쏠할 것이라 자부합니다!
참고로 캐릭터 수집이 주가 되다 보니 주인공의 무력은 비교적 약한 편이지만
연재 과정에서 주인공도 무력 관련 파워업을 꾸준히 할 예정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2. 하렘 태그
- 소설의 핵심이 끊임없는 신규 용병 수집이다 보니, 자연히 연애 라인도 하렘으로 잡혀 있습니다
그럼 등장하는 여캐마다 하렘으로 편입되서 히로인 전원이 사실상 공기화하는 것 아닌지 염려하실 텐데
작가는 이미 하렘의 크기와 구성원을 전체적으로 정해두었습니다(AI 일러도 다 뽑았습니다)
모토가 가족 같은 용병단인만큼 주인공과 사랑이 아닌 우정, 신뢰 관계인 여캐들도 다수 등장할 것이고
다른 용병은 몰라도 히로인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비중을 부여할 것이므로 그런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용병물인만큼 전쟁, 몬스터 사냥, 퀘스트 수행 등 각종 미션의 선두에 히로인들이 앞장설 것이므로
하렘 태그 단 주제에 히로인들이 공기가 되버리는 불상사는 절대 없을 것이라 단언합니다
3. AI 일러
- 내용은 핵심만 간추려서 요약을 드렸고
그냥 홍보만 하면 심심하므로, 히로인과 단원들의 일러스트만 간략히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일단 히로인 일러스트입니다!
1. 엘레오노르 로자리온
: 용병단의 부단장이자 '화염의 가호'를 받은 여검사 엘레오노르
읽어보시면 부단장이 괜히 부단장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유능한 히로인입니다!
2. 성녀 무스티올라(방랑 성녀)
: 주인공과 최초로 계약한 용병이자, 무려 '정통 성녀'인 무스티올라
성녀답지 않게 묵직한 대검을 주무기로 휘두르는 부끄럼쟁이입니다
3. 자흐라트 빈트 무스타파(모래 살무사)
: 음험하고 교활하면서도 주인공 한정으로는 메가데레인 마술사 자흐라트
작가 공인 용병단 최고의 브레인으로, 사실상 혼자서 엘레오노르와 티올라를 갖고 노는 수준입니다
4. 바실리사(바바 야가의 수제자)
: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이지만, 사실 반전 매력을 지닌 순백의 바실리사
티올라와는 상성이 최악인, 귀엽지만 무서운 얀데레 집착녀입니다
지금까지가 현재 등장한 히로인들의 일러스트였고, 지금부터는 단원들의 일러스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러스트 순서가 곧 입단 순서입니다!
1. 스코릴로(철권왕)
: 종족 최후의 생존자이자, 갑옷을 입고 탱크처럼 돌격하는 무지막지한 불곰 스코릴로
황금 나침반과 볼리베어의 영향으로 갑옷 입은 곰에 대한 로망이 있어 등장시켰습니다
2. 투스넬다 볼프스페어(발퀴리에)
: 듬직한 야만전사 누님이자, 용병단 최초의 5인 중 하나인 투스넬다
주인공과는 친한 친구처럼 매번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사이입니다
3. 로빈 푸스(백발백중)
: 투스넬다의 절친이자 백발백중의 석궁사수인 로빈 푸스
로리 체형의 캐릭터에 말투도 굉장히 특이한 편입니다
4. 퍼거스 모레이(그랜드 하이랜더)
: 드워프족의 정예 전사이자 무뚝뚝한 하이랜더인 퍼거스 모레이
말수는 없다시피 하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무뚝뚝한 츤데레입니다
5. 니코다모 럼플킨(넘버원 임프 니코)
: 용병단 최초의 버퍼이자 명실상부 '보추' 계열 캐릭터인 니코다모 럼플킨
소극적이고 눈물도 많지만, 속으로는 로빈을 짝사랑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6. 마렉 갈라레(말벌)
: 한때 악명 높은 해적이었으나 현재는 참회하고 전업을 한 애꾸눈 마렉 갈라레
노익장 간지를 지닌 창술사이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그저 사람 좋은 할아버지라는 반전이......
7. 브라다만테 드 몽토방(불굴의 방패)
: 남자로 오해받는 것에 컴플렉스를 지닌 '톰보이' 브라다만테 드 몽토방
그와 별개로, 누구보다 정의롭고 성실하며 유능하기까지 한 백기사입니다
8. 게르투스(불패의 검투사)
: 브라다만테의 소꿉친구이자 불패의 전적을 자랑하는 검투사 게르투스
전형적인 로마 검투사를 구현하려 했으나, AI의 한계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ㅜㅜ
9. 고트프리트 로트링겐(최후의 십자군)
: 부패한 십자군 조직 내에서 끝까지 양심을 지킨 고결한 인격자 고트프리트 로트링겐
위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튜튼 기사단 이미지의 갑옷을 만들려고 했으나......이하동문
10. 레아(집요정)
: 최근 주인공들이 옮긴 아지트(대저택)에 서식하고 있던 집요정 소녀 레아
비록 용병은 아니지만, 대신 아지트의 가정부로서 모두를 내조하는 순진무구한 미소녀입니다
제가 일단 조공할 수 있는 일러스트는 여기까지가 전부입니다......
홍보 내용을 보고 흥미가 동하지 않으셨다면, 부디 일러스트를 보고서라도 흥미가 동하셨기를 빌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긴 홍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