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불행에 빠진 사람들 중에는 어쩌면

극복할 의지와 힘이 있음에도

너무나도 진득하고 긴 시간동안 우울감에 중독되어 나아가기를 포기하고 필사적으로 불행을 덮어쓰며

'아프고 불행한 나'를 연기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닐까



주인공 한나는 모든걸 다 가진 삶임에도 너무나 오래, 어쩌면 어릴 때부터 우울에 찌들어 살아서 뒤틀렸고 민아는 아무것도 없는 삶이라서 그저 불행함

그리고 나는 둘 다임

ㅗㅗ







*존나 벽돌이라 모바일 환경에서 읽기 쉽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