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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패러디를 쓰고 있는 253이라고 합니다. 사실 디폴트 닉네임에서 바꾸지 않았는데 머리 크기 253호 이렇게 지어볼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패러디 사람을 낚는 어부를 쓰고 있습니다. 글은 잘 못 쓰는 편이지만 쓰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원작이 너무나도 압도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다 보니, 열화판이 될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 소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


성경을 보시면 나오는 구절이고, 인터넷에도 떠도는 짤이 있어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이 소설을 조금 집중적으로 파고 싶어서 틈틈이 필요할 때마다 성경에 관한 내용도 검토해보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녀석 기본이 안 되어있네.'라고 느끼신다면 맞습니다. 제가 내공이 부족한 겁니다.


표지에 나온 캐릭터가 이 소설의 주인공, 엔젤 24 편의점의 점장입니다. 따로 이름은 없고 점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립니다.


소설 내용


흔한 키보토스의 일상 및 점장만의 캐릭터 성을 덧붙여 각색하는 스토리입니다. 물론 원작 자체를 존중하지만, 원작 파괴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패러디라는 장르라 딜레마가 있기도 하지만 제 나름대로 잘 풀어나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블루 아카이브라는 정말 '밝고 건전한 게임'이라는 문구를 따라 가는 구도가 되겠지만.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 분이 있다시피 밝고 희망찬 이야기도 있지만, 어둡고 피폐한 내용도 간간이 나오죠. 점장에 대한 떡밥도 천천히 풀어보면서 잘 어우러지게끔 해보겠습니다.


히로인


태그에 하렘이 있다 보니 점장을 좋아하는 히로인도 있습니다. 현재 52화까지 나온 상태에서 점장에게 넘어온 히로인은 이자요이 노노미와 리쿠하치마 아루가 있습니다.


하렘 소설을 보면 언제나 비중이 문제가 되죠. 그래서 '무작정 많이 만들자!' 이런 느낌이 아니라 '몇몇 캐릭터를 추려 점장과 시너지를 잘 내보자.' 이런 마인드로 해서 케미라던가 감정선을 좀 더 신경 써보려고 합니다.


순애가 아니라서 '우우! 쓰레기 새끼!'라는 의견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저도 순애를 굉장히 너무나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당장 연애도 못 해보니까 순애라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다만 각 히로인 한 명마다 감정선이 있는 그런 글을 써보려는 게 목표입니다. 이 소설은 하렘 순애라는 짬뽕은 아닙니다.


점장이란 캐릭터에 대해 조금 더 디테일한 설명


샬레 1층의 엔젤 24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빡이, 소라가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그 편의점입니다.


선생님의 제안으로 키보토스로 왔지만, 선생님보다 좀 더 일찍 왔다는 설정이고 비밀이 좀 있습니다. 키보토스에서 '헤일로'가 없는 외부인으로 선생님은 '싯딤의 상자', '어른의 카드'가 있다면 점장에게는 열쇠가 있습니다. 이 열쇠에 대해서는 본편에서 확인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처럼 지휘가 훌륭하거나 그런 쪽은 아니지만, 점장이 가진 열쇠와 점장의 이명 '사람을 낚는 어부'처럼 많은 사람을 모으는데 능한 점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정리


솔직히 저는 제가 글을 잘 쓴다고 생각은 잘 안 하고 있습니다. 연재주기도 안 써지면 다음날에 써야지 하기도 하고 좀 묵히면서 더 곰곰이 생각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토끼와 거북이라는 동화처럼 거북이처럼 묵묵하게 연재를 포기하진 않을 생각입니다. 최선을 다 해 제가 정해 둔 완결까지 달려나가려고 합니다.


옛날에는 모든 사람을 맞추려고 글을 쓰려고 했지만, 지금은 이 소설만큼은 제가 풀어나가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안 맞는다고 생각하신다면 다음에 쓸 글은 더 재밌게 찾아오려고 하겠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재밌다고 느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더 노력해서 더욱 더 재밌는 글로 깎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블루 아카이브 패러디 사람을 낚는 어부를 쓰는 253이었습니다.


점장의 활약을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