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중독


https://novelpia.com/novel/179815


요약하면 피폐 유열물. 소녀살해라는 TS물을 봤다면 그거랑 좀 비슷한 유형임.


처음부터 뒤틀린 주인공이긴 했지만, 납치 당해 스너프 필름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상으로 유포 당함.


정작 주인공은 그 당시의 고문 충격은 기억나지 못하지만, 영상을 본 사람들은 당연히 불쌍히 여기고 동정함. 얼굴도 이쁜 미소녀가 퇴폐미 풍기는 걸 어떻게 참겠냐???


주인공은 사람들의 반응을 즐기고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연기함.


글에 전반적으로 우울함과 자학, 유열로 가득차 있어 자극적인 편이라 좋았다. 백합물 답게 관련 묘사도 나와줌.


다만 초반은 필체가 벽돌체에 가깝고 대사도 "" 구분이 딱히 없었음 그래도 누가 대사친건지 구분은 가는 편이고 나중에야 "" 추가하더라.



초능력으로 백합 집착녀를 제조중입니다만


https://novelpia.com/novel/173002


타인의 감정과 자신의 감정을 교환하는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하렘 백합물.


간단히 말해 우는 아이와 활기찬 자신의 감정을 교환하면 아이는 행복해지고, 자기는 슬퍼지는 형식.


주인공이 워낙 낙천적이라 어딘가 하자 있는 년들도 교화시켜주고, 


그러다 보니 초반의 사회성 떨어지는 까칠녀도 "너랑 있을 땐 자기 마음이 안정된다"고 안절부절 집착하게 만드는 걸 시작으로


점점 뷰빔 파트너가 늘어난다. 어딘가 하자 투성이 여자들이지만...


이렇게 말하니 묘하게 S급 집착이 생각나네. 씹모원딜.... 그립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