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완장이 바뀌었네

흐음.. 생각해보면 아예 처음부터 친근한 이미지였으면 몰라도 가끔 와서 고압적으로 행동에 주의를 주던 느낌이 강했는데 그랬던 사람이 농담이라고 한게 꽤 논란이 될법한 말이었으니까 말이 나올만도 했던거 같음.


그래도 입장문에 감정을 빼고 썼다면 모를까 너무 감정적이라서 당황스러움도 느꼈었음.

대부분 채널에서 노는 사람이지 누가 이 채널을 키웠는지 완장이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별 관심이 없는데 그 부분을 감정적으로 니 잘못이니 내 잘못이니 따지는걸 욕설과 함께 써뒀으니까 거부감을 더 느낀건지도 모르겠슴.


어저께 감기기운인지 체한건진 몰라도 2시간 간격으로 잤다 깻다 반복하다가 겨우 일 다녀와서 그대로 퍼질러 잔 덕분에 투표 참여는 못 했다만.. 임시로나마 완장이 바뀌었으니 앞으로는 제대로 채널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챈주를 했으면 하는 마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