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 해당 리뷰글에는 15화까지의 스포일러가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벨탐험대 1기 《경양식여우카츠》입니다!


 

이전 리뷰에서는 작품이 재미있다는 홍보 위주였다면, 이번 리뷰에서는 이 작품은 이런 마이너한 소재를 들고 어떻게 1M을 넘겼는가에 대해서 주로 보겠습니다.

 

사실 전쟁과, 전략을 다룬 소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쓰기 어렵기도 하고, 다른 인기태그에 밀려서 빛을 보기 힘드니까요. 

 

상업적으로 생각했을때 마이너 태그라는건 흥행을 장담하기 힘든편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초인이 나타나서 그 마이너한 소재, 태그라도 흥한다면 독자로서는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어디 비슷한 작품 없나?”

 

누군가는 직접 글을 쓸것이며, 누군가는 이런 반응을 보고 그간 쓰고 싶었는데 안팔릴거같아서 안쓴다. 이런 생각을 접고 쓰게될겁니다.

 

이 작품은 제가 생각하기엔 전쟁, 전략물에서는 노벨피아의 백마탄 초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왜? 이 소설은 100만까지 갈 수 있었는가. 한번 탐구해보겠습니다.

 

 

또한 원칙적으로는 작가님이라고 불러야하나, 아무래도 글의 재미나 가독성을 위해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해당 작품의 작가님인 연재약장수님을 “작가” 라고 칭하겠습니다.

 

 

1. 작가가 주는 기대감에 대해서.

 

초반의 기대감은 원래 소설을 집어 들고 읽어 본 후 계속 읽어갈 원동력입니다.

대부분의 소설은 빙의 할때 주인공이 얼마나 쩐지, 빙의체는 얼마나 개쩌는 능력을 가졌는지, 그리고 주인공의 목표를 조명하면서 이건 얼마나 굉장한 일인지 기대하게 만드는거죠.

 

주인공은 시작부터 자신은 온갖 전략전술을 섭렵한 밀덕이라고 말하고 시작합니다.

 

즉, 이 작품을 진행하는 주인공이 나는 전문분야다! 라고 자신만만하게 시작하는거죠. 게다가 장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청년이었으니, 판타지 세계에서는 먹힐지 안먹힐지 궁금해집니다.

 

즉. 이미 전생에서도 장교를 꿈꾸던 청년이 이세계에서도 장교를 꿈꾸는것을 보여줌으로서 나는 이런 주인공이 전략가로서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하는 기대감을 줍니다.

 

프롤로그는 아주 간단하게 요약하면”판타지 세계로 빙의했고, 내 새로운 신분은 별 볼일 없는 천민이다.“

 

즉 제로 투 히어로의 전개죠. 바닥부터, 하늘을 뚫을때까지.

 

제목에서 아카데미 지휘관이 되었다.

즉 아카데미(사관학교) 출신 지휘관이 되었다는 거겠죠.

 

우리는 여기서 아카데미물을 생각하고, 흔히 말하는 뭐 전쟁놀음 좀 하다가 하렘전개로 빠지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 소설을 누를겁니다.

 

하지만 이 작가는 시작부터 우리의 뒷통수를 쎄게 칩니다.

 

뭘로?

 

지식으로!


<아카데미 천재 지휘관이 되었다> ep.1 ‘면접’ 중 일부 발췌

즉 이 작가님은 “나는 고증에 입각한 전쟁물을 쓸 것이다.” 그런 의지를 1화만에 보여줍니다.

 

저는 이 작품이 PD픽에 등재되는 작년 12월 초에 타 플랫폼의 대체 역사물을 읽고나서 비슷한 전쟁소설같은건 없나, 하고 찾다가 친구가 추천해서 보기 시작한 소설입니다.

 

일반적으로 판타지에서 전쟁을 다룬다고 해도 대부분 이렇게 서술이 됩니다. 

“전투란 궁병이 시작해서 기사가 헤집어 놓은 후 사기가 꺾인 나머지 패잔병을 보병으로 격멸한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묘사가 천편일률적으로 이정도에서 +-@ 되는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주인공의 강력함을 보여주며 시원한 장면을 제공하죠.

 

하지만, 이 작품은 사이다가 다릅니다.

 

“주인공이 보여주는 통찰력과, 마지막 문장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에 대한 3자 평가.” 이걸 아주 자주 사용합니다.

 

리뷰를 읽으시는 독자님들께서도 쉽게 예상을 할 수 있을겁니다.

분명 주인공은 이 세계에서는 천재 대우를 받으며, 전공을 많이 세울거라는게 딱 봐도 보이지 않나요?

 

저는 글을 쓰면서도 이런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웹소설은 뻔히 보여도, 작가가 어떻게 보여줄것인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어나간다.

그렇다면 이 작가는 이미 자신이 보여줄 장면을 어렴풋하게, 잘은 안보이지만 이런 장면이 나올것이다! 하고 예고를 던진거죠.

 

 

자. 그러면 프롤로그와 1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대감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작가가 보여줄 장면, 작가가 나의 지식수준은 이정도다.

 

작가에 대한 기대감까지 보여줬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이 작품을 누른 독자들도 오? 하고 읽기 시작하겠죠.

 

왜냐? 독특하니까요! 그리고 취향에 맞는 독자님이라면 이미 작가가 보여줄 장면을 기대하면서 다음화 보기를 누르셨을겁니다.

 

 

 

2. 전쟁의 묘사

 

전쟁이라는걸 어떻게 묘사하냐는 작가마다 차이가 큽니다.

하지만 이 작가는 전쟁을 묘사함에 있어 다소 비현실적이면서도, 고증에 입각한 현실적인 장면을 그려내려고 합니다.

 

 그럼 첫 에피소드를 보도록합시다.

 도입부가 아닌 에피소드.

 

라인란트 전투


첫 에피소드이자, 주인공의 능력을 증명하는 에피소드입니다.

 일단, 주인공은 그럼 어떤 포지션부터 시작하느냐?

아카데미 4학년입니다.

 

…?

 

??? :아니 이거 아카데미물 아니었어요?

 

 

네 아닙니다. 아카데미는 그저 유입을 당길 장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솔직히 저도 아카데미물이구나 하고 작품인풋을 위해 먹으려다가 어? 하고 읽게 된 소설입니다.

 

???: 아 ㅋㅋ 사실 사관학교니까 아카데미라고.

(작가님은 실제로 이런말은 안하셨습니다.)

 

 

이 작품에 현대인 천재론이 나오는가?

어떤사람은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저는 아니라고 봤습니다.

 

왜?

 

현대인 천재론의 골자는 현대인은 천재니까 휘리릭뿅 하면 바로 현대 무장을 만들어 전쟁에서 이긴다든지, 아니면 그냥 현대의 엄청난 전술로 이긴다든지 이런걸 생각할겁니다. 

하지만 이 작가는 가장 먼저 뭘 하느냐.

 

제식훈련부터 시킵니다.


제식? 

네 맞습니다. 군필자 독자 여러분이 아는 제대가 하나가 되어 걷는법, 경례하는법, 무기를 다루는방법을 말하는겁니다.

 

사실 제식이라는건 기원전 로마 시대부터 있었긴 했습니다. 

다만 체계적으로 제식을 중시하기 시작하며 훈련시키는건 18~19세기 군대부터입니다.

그 전부터는 같이 싸우다보니 익숙해졌다에 가깝지 제식을 따로 훈련한다는 개념이 흐렸던게 사실이죠.

 

주인공은 무기를 다루는 능력보다, 제대가 하나되어 싸울 수 있도록 제식을 도입하고, 그렇게 정예병(중세 판타지 기준)을 만들어내서 싸웁니다.

 

여기서 작가의 재미있는 특기가 나옵니다.

진지하기만 한 분위기를 환기하는거죠.

 

자세한건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식훈련 할 당시도 그렇고 모의전에 들어가기 전 분위기를 한번 환기를 합니다.

   

<아카데미 천재 지휘관이 되었다> ep.6 ‘라인란트 생도 소대장 선발시험(2)’ 중 일부 발췌

 

 

 

참고로 말하지만, 이건 고증입니다.

 

정확히는 14세기~18세기 귀족간의 전쟁에서 지휘관이 서로 패드립.. 아니 덕담을 주고 받는거죠.

 

이런 장면은 패턴처럼 아주 자주 나올겁니다.

근데 재미있어요.

 

왜?

패턴인걸 알아도 작가의 글빨이 꽤 그럴싸하고 재미있게 잘씁니다.

 

혹자는 조금 깨는 가벼운 대사가 아닌가? 라고 물을 수 있을겁니다.

 

오히려 저는 그런 가벼운 대사가 있었기에 부담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생각해봅시다.

 

시종일관 무겁고 진지하고 문장마저 묵직한 글이 가볍게 읽기 좋을까요?

아니면 다소 전체적으로 가볍더라도 무거울땐 확실히 무거운 글이 읽기 좋을까요?

 

솔직히 노벨탐험대 이름표 내려놓고, 필명마저 내려놓은 후 대답하자면...

 

후자가 재미있고, 계속해서 최신화를 따라가게  됩니다.

 

분위기가 무거워질때 환기하는것, 그것은 이 작가의 스킬입니다.

 

비슷한 작품으로는 축구를 모르고 봐도 재미있는 <고인물 스트라이커는 미쳤다.> 같은 작품이 있을겁니다.

 

 

이 작품에서 묘사되는 전쟁, 전투는 재미가 있냐 없냐 따지면 개인의 취향이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읽었을때 기준으로는..

 

중세시대의 전쟁하면 칼과 칼이 맞붙고, 기사가 쓸어버리고, 와아아 이겼다! 하는걸 상상하기 쉽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 그래서 중세의 전쟁은 재미없다.

로우 파워 판타지의 전투씬은 재미있기 힘들다. 이런 편견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전투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일일 연재를 기다리는게 고통이라 전투가 끝나길 기도하고 전투 끝나면 그때 따라간적이 있을정도였으니까요.

 

 

 

3. 고증.

 

대체역사물, 깊게 고증을 판 판타지 이걸 읽기 힘들어하는 독자분들이 많습니다. 

혹자는 그게 왜 재미있냐 하는 요소가 있을 수도 있죠.

 

 

네, 그건 바로 고증이라는 요소 입니다.

대역 작품을 쓰는 작가분들은 대부분 고민이 있습니다.

 

재미 VS 고증 의 줄다리기죠.

 

사실 고증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작가의 교양지식이 얼마나 크냐를 말할 수 있기도 하고, 대체역사물의 경우 고증 하나를 위해서 논문을 읽는 작가분도 계십니다.

 

이 작가님도 작품 집필을 위해 논문을 읽는 스타일이셨습니다.

 

작가님의 말씀을 발췌해보면

 

“사실 중세시대의 냉병기로 싸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뭐냐, 제대가 하나되어 싸울 능력이 있느냐 입니다. 만약에 제식이 갖춰지지 않은 햇병아리 신병들은 한명이 무너지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전투력은 급감합니다.”

 

저는 이에 대해서 그렇다 하더라도, 제대로 싸우는법이 아닌 제식만 익힌 병사라면 전투 지식을 가진쪽에서 난전을 걸면 이기기 힘든거 아니냐? 그렇게 물었었습니다.

 

“물론 그건 맞습니다만, 난전을 걸기 위한 돌파, 그리고 첫 충돌에서 버틸 수 있느냐, 없느냐 이건 제식의 유무가 상당히 많은걸 가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로마군의 정예병들은 제대가 하나 되어 싸울 수 있는 방진 하나로 이긴 전투가 많잖아요?”

 

이 말만 들어봐도 이 작가는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작품을 서술해 나가고 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4. 히로인.

 

소설 빙의물 답게 히로인이 나옵니다.

 꽤 매력적인 히로인이 여럿 나옵니다만, 어찌보면 히로인이라기보단 같이 싸우는 부관에 가깝습니다.

 로맨스도 있긴합니다만...  기존에 보던 아카데미 붙은 작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비중을 따지자면 서사 > 히로인과의 연애입니다.

그렇기에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독자분은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거마저 잘했으면 진짜 10위권이었겠단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5. 그렇다면 이 소설은 어떻게 100만이라는 상징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는가?

 

 

많은 이견의 여지가 있을 단순한 “재미있으니까.”라는 결론은 내리지 않겠습니다.

 

분석이라는건 결국 확실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하는것이며, 노벨피아의 많은 독자들은 이걸 왜 다들 읽었는가에 대해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신선하다.

산지직송 뭐 그런 신선함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노벨피아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의 대부분은 히로인과 알콩달콩 연애를 하거나, 혹은 독식계 아카데미물, 감정을 무기로 한 이런저런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지만, 사랑보단 전쟁에 집중하는 소설은 흔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처음 보는 이런 작품에 신선함을 느낄 수 밖에 없을겁니다.

 

2) 기대감을 계속해서 던진다.

 

이 작가가 자주 쓰는 패턴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뭐냐? 상대방의 의표를 찌르고. 다른 말로하면 뒷통수를 친 후 이득을 본 후 주인공이 출세하는겁니다.

 

즉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기대감을 확실하게 줍니다. 복선도 충분하고요.

 

3) 고증과 재미의 밸런스를 적당히 잘 잡았다.

 

15화 이후에도 그렇지만 고증과, 재미 사이에서 대체로 재미, 그리고 재미를 위해서 고증을 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이겼냐! 하면 고증이 튀어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물론 가상국가의 설정을 고증에 맞춰 잘 한 작가의 능력도 있다고 봅니다.

 

4) 적당한 시기의 PD픽.

 

이건 부정할 수 없는게 12월 PD픽 이전과, 12월 PD픽 이후의 작품의 언급 빈도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PD픽으로 인한 유입의 증가도 놓칠 수 없는 요소란거죠!

 

 

 

항상 하던 이 작품은 어떤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이런 부분은 오늘의 리뷰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전략” 태그에서의 조회수의 천장을 뚫은 소설이니 한번쯤은 읽어보시는건 어떤가 싶습니다.

 

 

 

 

 

아래 내용은 작가에게 직접 질문지를 통해 답변 받은 내용입니다.

 

Q1.제식이라는건 사실상 제대가 한대로 뭉쳐 걷거나, 무기를 휘두르는 동작을 뜻하는데 이걸 첫 에피소드의 해결 방법으로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제식을 적게 된 이유는, 제식이 나오기 전의 군대는 일종의 깡패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제식이 나오고, 병사를 체계적으로 훈련시키는 과정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군인다운 군대'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흥미를 느껴 조사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식의 유무가 군대의 가치를 성립했다는 것을 깨닫고, 판타지의 전략을 다룰 때 제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외 답변도 있으셨지만, 위에 작가가 언급한 말로 갈음합니다.)

 

Q2.작중 등장하는 전략 전술은 꽤 그럴싸한게 많다. 이런 전략 전술은 어디서 영감을 얻으셨나요?

 

“황금률이라고 해서 내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상대방을 대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쟁에서는 그 반대로 내가 당하기 싫은 것을 상대방에게 해주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고를 기초로 주인공이 어떤 수를 쓰면 상대가 더 괴로워할 까를 기초로 전략을 구상합니다.

 

당연하지만, 역사 속에서 실제로 있었던 전투를 차용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소와 원정편에서는 크래시 전투와 푸아티에 전투, 바르샤바 대공국과 싸우는 전쟁에서는 한산도 해전과 적벽 대전을 모티브로 전쟁을 설계했습니다.”

 

3.일본식 판타지에서 나오는 전쟁의 전략전술과 다르게 전략물이라는 이름으로 상당한 전략 전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쓰신 글이라는걸 알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일본의 웹소설을 보면 전략과 전술에 이해가 부족한 소설이 많습니다.

 

극단적인 사례로 가면, 일본인이 간장을 만들었으니 이세계인들 모두가 만세를 부르는 현대인 천재론이 자주 보이는데…

 

그걸 보고 내가 써도 이것보다는 잘 쓰겠다 생각하고 역사, 전술, 전략에 관해서 책도 읽고, 논문도 읽어가면서 집필했습니다.”

 

4. 이전 작품도 노벨피아에서는 마이너라고 볼 수 있는 영지물의 볼모지를 개척했고, 지금은 전략물 불모지를 개척하고 계신데 이런 마이너를 파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2022년 우주최강공모전에 '이세계 남작으로 전생해버렸다.'를 집필해서 나름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난 다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제가 갈 수 있지 않을까해서 도전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분석이 철저하고, 스토리 전개를 확실히 할 수 있다면 어느정도의 흥행이 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집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앞으로도 저와 같은 장르로 도전해보시는 분들이 많이 나와서, 노벨피아에도 전략, 대체역사, 영지물이 아카데미만큼 많이 볼 수 있는 장르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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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마치며 남기는 탐사대원의 사담.

 

사실 원래는 그냥 적당히 전쟁 드립이나 좀 치고, 좀 볼만하다 싶게 마케팅에 가깝게 적어볼까? 이생각을 하고 리뷰를 적던 중, 우연찮게 작가님과 이야기가 되어 리뷰를 한번 엎고 다시 적었습니다.

 

이 소설이 왜 재미있을까? 

이소설은 왜 100위권 안에 들어가게 되었을까?

 

이생각을 하면서 분석하면서 읽은 후 우연찮게 고증이야기를 하다가 마주치게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리뷰를 다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의견에 대해서 많은 독자분의 의견이 갈릴 수 있겠지만. 전 이 작품이 상당히 잘 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백만이라는 조회수를 기록하지 못했을거니까요!

 

더불어 전략물에 관심이 없더라도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는다면 정말 재미있는 작품일겁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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