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들은 말한다. 순결한 것을 자신이 처음으로 더럽히는게 꼴린다고.
물론 처음이 아니라 계속 지가 더럽혀야 하는게 유니콘들이지만 원래 신화속 존재들은 존나 모순적이니 그냥 그렇다 여겼다.
그러나 우연한 생각으로 유니콘들의 말이 진실인지를 확인할 방법이 생겼다. 바로 순수한것을 더럽히는 것 이였다.
그런 나의 손에는 방금 냉장고에서 꺼낸 신선한 우유가 들려 있었다.
우유란 순백의 상징이다. 그리고 순백은 보통 순결을 상징한다.
괜시리 카톨릭 성직자들이 순백의 복장을 입는게 아니다. 모든 빛을 반사시켜야 나오는 백색은 그 어떤 불순물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우유를 나의 씨물로 더럽힌다면? 그것이야 말로 쳐녀충들의 느낌에 공감 할 수 있지 않을까?
곧바로 우유를 냄비에 들이 붓고서 끓이기 시작했다.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는 우유가 꼭 때갈 좋아 보였다.
그렇게 적당하게 끓어 뜨겁지 않고 따뜻한 우유에다가 내 양물을 집어 넣었다. 내 손이 움직이면서 우유가 같이 요동쳤고, 내 씨물이 발사되었지만 그건 구별하기 힘들었다.
서로 섞였지만 비슷한 색이라서 구별하기 힘들었다. 더럽혀 졌지만 결국 그 우유 속에는 내 씨물이 있으니 겉으로는 순결해 보여도 속은 타락한 그런 모순적인 우유인 셈이다.
쳐녀를 암컷타락 시킨다는게 꼴린다고 하던데 그 말에 백번 공감했다. 겉으로는 순결을 그대로 유지 하고 있지만 저 안에는 나의 분신이 존재한다. 그러면서도 순결한 그 빛을 잃지는 않았다.
안타깝게도 소설 속 인물들과는 다르게 내 정력은 그렇게 좋지 못 했기 때문에 한발로 결국 현자 타임이 왔고, 내 양물을 그대로 빼냈다. 그러나 겉으로는 순결해 보여도 속은 이미 암컷으로 타락한 냄비 안의 우유는 더 하고 싶었는지 나를 붙잡을려고 했다.
허나 이미 한번 가 버렸기에 힘이 없었는지 나를 끌어 당기지는 못 하고 그저 흰색 몇방울만이 내 양물에 남아서 바닥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안타깝지만 나는 소설 속 주인공이 아니다. 한번 밖에 못 한다.
그러던중 나는 아주 충격적인 정보를 나무위키에서 보게 되었다. 그동안 너무 당연한 것이라 잊고 있었던 우유의 본질에 대한 논란 이였다.
우유란 무엇일까? 우유의 정의는 바로 암소의 젖이다.
그렇다. 인간은 소젖을 매일매일 먹고 있는것이다.
모든 동물들에게 있어서 젖이란 그 동물의 새끼에게 먹이는 용도이다. 젖이 안 나오는 동물은 있어도, 젖이 나오는 동물들(포유류) 중 그걸 새끼에게가 아닌 지가 쳐먹는 놈은 없다.
우유란 결국 새끼가 먹는 것이다. 암소가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만든것이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가장 좋다. 그리고 거기에다가 남성의 정액이 들어가면? 수정만 된 태아가 있다면 먹고서 자랄 것이다.
이제 난자만 있다면 나는 우유로 애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우유처럼 주변에서 잘 보이는 난자가 하나 있다. 바로 닭의 알, 계란이다.
판매되는 계란은 기본적으로 무정란이다. 즉 숫탉의 정자가 암닭의 난자와 접촉하지 못해 그냥 나와버린게 바로 달걀이다.
그렇다면 계란에다가 정자가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 그 결과를 우리는 알고있다.
정자, 난자, 그리고 태아가 성장 할 수 있는 모든것이 전부 같추어 졌다. 이제 그저 실행한 하면 될 뿐이다.
밑에는 직접적인 실행 방법이니 이 글을 보고 따라할 인간이 있다면 한번 따라 해 보자.
1.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낸다. 없다면 마트가서 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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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애애애ㅐ애ㅐ앵내애ㅐ애애앵 하는 울음소리와 함께 아기가 알을 깨고서 태어난다.
아름다운 아기가 보인다. 주변에 우유가 젖어있었고, 몸에는 깨진 계란조각이 군데군데 붙어 있었다.
그리고 나 박규는 이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다.
"넌 이제부터 혁거세야."
그렇게 신라의 초대 국왕, 박 혁거세가 탄생 하였다.
#대체역사#육아#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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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를 간다면 이딴 좆같은 글을 한번 더 쓸거다. 장붕이들아 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ㅏㅎㅎ
박제도 못 하는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