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당연하지, 거의 모든 인간들이 엘프의 피를 물려받았거든”


“네?”


그리고 눈이 마주친 엘프가 손가락으로 원을 만들고는 원 안에서 선홍빛 혓바닥을 낼름거렸다.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