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주 예비 분충이 "~쓸까?", "~쓰고 싶다."이런식으로 써서 규정위반 걸리더라.


당장 내가 오늘 아침만 해도 어떤 놈이 뭐 쓰고 싶다 써서 내가 규정위반이라고 댓글달았거든.
그 자식은 적어도 내가 지적하자마자 글삭하기는 했는데, 씨발 뭔 거의 매일 작가티 내는 새끼 나오는 것 같아.


그래서 뭐 쓰겠다, 쓰고 싶다 하는 경고도 글 쓸때 뜨도록 신문고에 올릴까 하다가, 애초에 작가티 내지 말고, 공지 읽으라는 경고문도 안읽는 새끼가 그거라고 읽겠나 싶어서 걍 말았다.


뭐 씨발 작가 꿈꾸는건 난 좋게 보는데, 근데 씨발 그거 티 안 내기로 이미 쇼부봐서 규정집에 적어놨잖아? 

그거 읽으라고 계속 강조도 하고. 

이젠 완장들이 존나 친절하게 뭐 쓰겠다느니, 쓰고 싶다느니 의사표명 하는게 작가티라고 정의도 써놨잖아?


근데 왜 안 읽고 안 따르는거야 씨발.

작가는 씨발 많이 읽고, 그 읽은 거 적용하는 새끼들 아니야?

아니 씨발 읽으라 강조하는 세 줄도 안 읽는 새끼가 뭔 작가 하겠다는거야?


씨발 실수로 이쁘게 봐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매주 몇명씩 보니 개빡치네.

그래서 요즘은 빨리 정정 안 하면 찌르려고 캡쳐도 해놓는다.


아니 씨발 좀 합의사항은 좀 지키고 살고, 작가 하고 싶으면 좀 글좀 읽고 문맥좀 파악하지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