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 작가의 정보 비대칭



작가는 처음부터 이 남주가 ntr당해서 패배자위할걸 아니까 남주에게 크게 몰입안함


어차피 뒤에 불행해질 놈이니까



하지만 독자는 1화부터 나온 남주를 순애주인공으로 보니까 이 친구의 이야기에 몰입하기 시작하고 이상한 짓 하지않는 이상 이 친구를 응원하게 되고, 자신에게 이입하기도 함 


이 상황에서 갑자기 드리프트 타버리면 뭐 멘탈깨지는거지



소꿉친구 안봤는데 난 아직도 감귤의 사과문이 잊혀지질 않음


'동료작가들이 뭐라고 할때까지 나는 이게 왜 이렇게까지 불탔는지 이해가 되지않았다'